[보도자료]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마치다휴먼네트워크 비대면 간담회 성료 | 2,968 | ||
관리자 | 2021.04.21 | ||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마치다휴먼네트워크 비대면 간담회 성료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양천IL센터, 소장 김범준)는 지난 4월 14일 일본의 마치다휴먼네트워크(이하 마치다, 쯔쯔미 아이코 이사장)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양천IL센터와 마치다는 지난 2004년 자매결연을 맺고 한일동료상담가연수, 장애인자립생활환경 마련 워크숍, 어서티브 트레이닝(Assertive Training)를 진행하는 등 매년 교류를 통해 상호 기관과의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하였다.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지 못하였고, 이에 이번 간담회는 양천IL센터의 주도하에 줌(ZOOM)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각국의 코로나 현황과 각 기관의 사업을 공유하고, ‘한국의 장애인 탈시설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탈시설지원법)’에 대해 논의하는 등 양 기관의 네트워크를 지속하는 것에 주요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양천IL센터는 간담회에서 탈시설지원법 구성내용에 대해 공유하며 현재 발의된 탈시설지원법에 대해 ‘탈시설’이라는 용어를 명문화 할 것을 주장하고, 장애인당사자의 목소리가 담긴 탈시설지원법을 요구하는 양천IL센터의 입장을 전달하였다.
또한 현재 일본에서 그룹홈의 정원을 증가하고자 하는 움직임에 대한 우려와 한국의 탈시설이 시설폐쇄가 아닌 시설 소규모화로 진행되고 있음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공유하는 등 탈시설 정책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양 기관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간담회를 진행함에 아쉬움과 반가움을 전하였고, 하반기에 2차 비대면 간담회 진행을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
|||
[공지] 2021년 이용자간담회 결과 공고 | |||
[기고] 코로나19와 장애인- ‘탈시설 자립생활’이 백신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