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2021년 제2회 전국발달장애인연대대회(in 서울) 성료

1.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김범준, 이하 ‘양천IL센터’)는 지난 11월 13일 토요일 유튜브와 줌(온라인 화상회의)의 동시 송출을 통해 제2회 전국발달장애인연대대회 (in서울)(이하, 제 2회 전국발달장애인연대대회)을 개최했다.

2. 양천IL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제 1회 양천피플퍼스트 대회를 시작하였고, 2019년에는 서울과 대구 5개 기관에서 연대하여 전국발달장애인연대대회(in대구)를 개최하였다. 앞 선 대회들을 통해 지역에 발달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3. 2021년 2월부터 전국발달장애인연대는 정기적인 온라인 회의를 통해 대회를 준비했다. 제2회 전국발달장애인연대대회는 서울, 경기, 대구, 부산 4지역 11개 기관이 주관하였다. 서울에서는 양천피플퍼스트 조직위원회,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단법인장애와 사회,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람희망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경기도에서는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참여하였고, 대구에서는 대구 발달장애인연대, 한사랑발달장애인자립지원센터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 부산에서는 부산피플퍼스트, 서구한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참여했다.

4.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서 1회와는 다르게 온라인 대회로 진행되었고, 유튜브 송출뿐만 아니라 줌(온라인 화상회의)를 함께 활용하여 다른 발달장애인들의 참여기회를 넓혔다. 더불어 일본 피플퍼스트에서도 줌으로 참여하여 대회를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5. 2021년 전국발달장애인연대대회 주제는 ‘발달장애인에게 맞는 지원을 받을 권리가 있다’이고,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발달장애인연대 준비위원들이 대회진행내용을 직접 쉬운 말로 풀어서 진행하였다. 개회선언은 ‘시작합니다’, 주제발표는 ‘내 생각 들어볼래?(우리의 권리)’, 스피치는 ‘자유롭게 이야기 해볼래? 이 시간은 내가 주인공! 내 이야기를 들어주겠니?’로 바꿔보았다. 양천IL센터의 준비위원들도 전국발달장애인연대 준비위원으로써 참여하였고, 본 대회에서 사회자 및 주제발표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6. 참여한 발달장애인들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보고, 동료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 제가 이해받고 싶었던 것들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연대활동을 하면서 다른 분들이랑 친해졌어요”, “내년에는 다른 역할도 해봤으면 좋겠어요”라고 이야기했다.

7. 이번 제2회 전국발달장애인연대대회는 ‘전국발달장애인연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b4mMf5It3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