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천센터입니다. 우리나라에 코로나19가 발병한지 5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전세계적인 감염병 사태에서 단지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치료, 보호조차 받지 못했던 청도 정신병원의 장애인 당사자분들은 가장 먼저 코로나19에 희생이 되었습니다. 비단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감염병은 언제든 다시 유행할 수 있습니다. 정신장애인에 대한 정부의 책임성 있는 "탈원화 정책"과 "지역사회 통합" 이행으로 다시는 이러한 비극적인 희생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