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희재),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외 5개 기관(교남소망의집, 누림홈, 새생명의집, 향유의집, 해맑은마음터)은 9월3일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서울시 시설장애인자립생활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각 관계기관 대표 및 종사자, 시설생활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당사자들의 ‘우리들의 권리’ 낭독에 이어 서울시거주시설네트워크 사업 협약식, 서울시거주시설연계자립지원사업 협약식, 시설거주인들의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서울시 거주시설 네트워크 욕구조사’에 시설이용인 38명이 참여해 ▲시설에서 지역사회로 자립할 의사가 있다 61%(23명) ▲자립준비를 위해 장애인복지관과 자립생활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66%(25명)가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용시설인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향후 협력 기관 6곳과 함께 집단프로그램, 장애인 스토리텔링 ‘나의 자립이야기’ 및 단기 체험홈을 운영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