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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에이블뉴스] 장애인활동보조 수급자 6만명, 80% 실제 이용 조회수 16,616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3.17

장애인활동보조 수급자 6만명, 80% 실제 이용

지난해 말 기준…발달장애 44.8% 가장 많아

미이용 사유 가족 돌봄, 유사서비스 이용 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4-03-12 18:03:47
장애인활동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수급자가 6만명을 넘어섰고, 이중 80%가 실제로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활동지원 수급자는 6만 435명이며, 4만8335명이 실제 이용하고 있었다.

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만 6세~65세 미만의 1·2급 장애인 중 심신 상태나 활동지원이 필요한 정도 등을 평가한 인정점수를 기준으로 활동지원 등급(1급~4급)을 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수급자 현황을 살펴보면 남성이 61.9%로 여성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19세미만이 34.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가 41.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유형별로는 발달(지적·자폐)장애 44.8%, 지체장애 19.3%, 뇌병변장애 16.3%, 시각장애 15.6% 순으로 높았다.

수급자 중 전국가구평균소득 이하가 80.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41.9%였다.

특히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하지 않는 수급자 4000명을 조사한 결과 가족 돌봄의 이유가 37%로 가장 많았고, 가사·간병 등 유사서비스(30%)가 뒤를 이었다. 활동보조인이 맞지 않아 이용을 포기한 수급자도 16%인 것으로 조사됐다.

장애인계에서 지속적으로 폐지를 요구하고 있는 본인부담금의 부담 때문에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2.5%가 나왔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나은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 구현을 위해 올해부터 서비스 제공기관인 활동지원기관의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장애인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장애등록 심사를 마친 1·2급 장애인에게 직접 방문해 활동지원제도와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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