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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천신문] 올 가을 문화 예술로 달래보자 조회수 17,64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8.27

올 가을 문화 예술로 달래보자

강신주의 북콘서트·국악한마당 등 풍성
양천구 “문화 복지 집 앞에서 누리세요”
어르신들 위한 명화상영ㆍ마티네 콘서트도 인기




 

양천신문 기사입력  2014/08/25 [09:29]

▲ 모닝커피와 함께 하는 마티네 콘서트.     © 양천신문
가을로 들어서는 길목, 양천구가 풍성한 문화공연들을 준비하고 있다.

22일 양천구에 따르면, 오는 8월말부터 강신주의 북콘서트를 비롯해 모닝커피와 마티네 콘서트, 국악한마당, 찾아가는 청춘 극장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도 불어 음악 선율에 책 한 권 손에 들고 따뜻한 커피 한 잔 하고픈 마음이 절로 생긴다”며 “가까운 집 근처로, 가벼운 마음으로, 더 가벼운 지갑 들고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리고 싶은 주민들을 위해 알찬 공연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우선 구는 오는 9월3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양천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강신주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철학자이자 대중 인문 저술가로 잘 알려진 강신주는 ‘강신주의 감정수업’, ‘강신주의 다상담‘, ‘철학이 필요한 시간’ 등의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신작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의 내용을 토대로 현실의 어려움에 직면한 대중들에게 특유의 송곳 같은 질문과 위극 극복 방안에 대해 설파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월까지 양천문화회관에서 한 달에 한 번씩 ‘모닝커피와 마티네 콘서트’가 열린다. 프랑스어로 오전을 뜻하는 ‘마티네(Matine)’ 공연은 오전 시간대에 진행되는 공연을 지칭한다. 공연은 오는 9월20일, 10월21일, 11월18일에 열린다.

구 관계자는 “마티네 콘서트는 오전과 낮 시간대가 비교적 자유로운 사람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제는 굳이 시간 내서 바쁜 아침을 더욱 바쁘게 서두르며 멀리 공연을 보러가지 않아도 바로 우리 동네에서 ‘비발디’와 ‘베토벤’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다음달 4일 양천문화회관대극장에서 ‘국악한마당’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KBS 국악한마당 MC 남상일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악관현악, 타악 퍼포먼스, 뮤지컬 판소리, 재즈 판소리, 국악트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명창 조주선, tvN 국악스캔들 ‘꾼’에 출연한 타악그룹 진명, 국악방송 관현악단, 가야랑 등 풍성한 출연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어 가족·이웃과 함께 문화로 더욱 풍요롭고 흥겨운 추석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입장료는 만원이며 1인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예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양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연 당일 예매권 지참하여 공연 10분전까지 입장 가능하다.

또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구민들을 위해 세종문화회관과의 공동주최로 서울시합창단을 초청해 세계 4대 유명 뮤지컬은 물론 유명 뮤지컬 넘버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콘서트는 <렌트>, <레미제라블>, <맨 오브 라만차>, <오페라의 유령>, <노틀 담 드 파리> 등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뮤지컬 음악들로 구성됐다. 예매는 양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오는 9월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어르신들을 위한 명화 상영도 준비돼 있다. 양천구는 오는 8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4년 찾아가는 청춘극장을 운영한다.

오는 8월29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김승호, 황정순 주연의 ‘혈맥(1967)’이라는 작품으로 어르신들의 향수를 달래줄 계획이며, 양천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상영될 작품은 이전 청춘극장을 방문했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한 영화 ‘혈맥’을 상영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청춘극장은 양천문화회관 뿐만 아니라, 어르신의 접근성을 위해 관내 6개 복지관에서도 3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월 1~2회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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